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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료 정보

뇌졸중 원인, 전조 증상과 응급 대처

by donnykim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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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허혈성 뇌졸중), 터지면서(출혈성 뇌졸중) 뇌에 손상이 생기고, 이로써 발생하는 편측마비, 언어장애 및 의식장애 등의 신경학적 이상을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중풍도 같은 의미로 사용되지만, 의학용어인 뇌졸중이 정확한 병명입니다. 
뇌졸중은 재발하기 쉽고, 치매나 다른 만성질환이 있는 대상자 또한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본격적인 뇌졸중이 오기 전 뇌졸중을 예고하는 전조증상을 알아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

조절 가능한 위험인자 조절 불가능한 위험인자 
        고혈압        나이(고령)
        당뇨병        성별(남성> 여성)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가족력, 병력
        흡연        인종(동양인> 서양인)
        심장질환(심방세동, 심혈관 질환) 
        비만 
        비파열 두개내 동맥류(aneurysm) 
        무증상 목동맥 협착  
        신체활동 부족 
        폐경 후 여성호르몬 치료  

 

뇌졸중 전조증상

  • 갑자기 의식이 없어진다거나 말이 둔할 때
  • 한 쪽으로 입이 비뚤어지고, 한 쪽 팔, 다리가 힘이 없거나 마비되어 잘 움직이지 못할 때
  • 감각이 둔해져 남의 살처럼 느껴질 때
  • 일시적으로 한 쪽 눈이 잘 보이지 않거나 물체가 두개로 보일 때 
  • 물이나 음식을 먹을 때 사레가 들려서 흘리게 되고 잘 삼키지 못하는 경우 
  • 갑자기 머리가 아프고 무거우며 어지럼증을 호소할 때
  • 속이 미식거리고, 토할 것 같을 때
  • 몸의 한 쪽 팔, 다리, 얼굴, 근육 등이 저리거나 약하게 느껴질 때
  • 안면신경마비가 있거나 얼굴이 씰룩거리고 눈꺼풀이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
  • 한쪽 또는 양쪽 눈이 가끔씩 안 보이거나 희미할 때
  • 소리가 안 들리거나 이명(耳鳴)이 들릴 때
  • 몸의 균형 잡기가 어렵고 어지러우며 물건이 둘로 겹쳐 보이고 구역질이 날 때
  • 가끔 가슴이 아프고 숨이 찰 때
  • 이유 없이 두통이 오랫동안 계속되고 의심, 신경질 등 자신도 모르게 성격이 변할 때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응급대처

뇌졸중은 치료에 있어서 시간을 다투는 병입니다. 뇌졸중의 증상이 몇 분 내지 몇 시간 안에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으나(일과성 허혈발작) 이 경우에도 재발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즉시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의 전조증상, 특히 편측 마비, 의식장애,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을 발견하면 가능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발병 후 3~6시간 이내에 응급조치를 받게 되면 장애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요양기관에서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할 때는 시설 내에서의 상황을 적은 기록지 등(연계 기록지)을 동봉하고 가족과 보호자에게 연락합니다. 

뇌졸중 의심 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
  • 손가락을 따고 기다리는 일
  • 물이나 약 등 입에 무언가를 넣는 것
  • 팔다리를 주물리면서 증상이 나아지기를 기다리는 일 

 
 
 
 
 

참고) 장기요양기관 시설급여매뉴얼,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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