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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내 출혈 관리(구강 점막에서 피가 나요)
혈소판 수치가 낮을 경우 양치를 하거나 이를 쑤시는 등의 가벼운 자극에도 점막에서 피가 날 수 있습니다 .혈소판은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후 골수기능이 저하되거나 간기능 저하 시 감소하기 때문에 암환자의 경우 세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증상
- 입안에서 피가 나거나 멍이 듦
- 혀나 혀 밑, 입천장이나 뺨 안쪽에 붉은 색의 반점들이 보임
- 입에서 피가 지속적으로 묻어 나옴
관리
- 하루 4-5회 정도 얼음물로 입안을 가볍게 헹굽니다.
- 얼음 조각을 빨아 먹습니다. 단, 사탕은 베여서 피가 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양치할 때는 칫솔 모가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합니다.
- 티백을 얼려서 피가 나는 곳에 놓고 물고 있으면 지혈에 도움이 됩니다.
- 칫솔을 사용하기 힘들 때는 면봉을 이용하거나 가는 막대기에 거즈를 씌워 입안을 닦습니다.
- 시중에서 파는 구강 청결제는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고 칼로리, 고 단백질 음식 중 부드럽고 무른 음식을 먹습니다.
- 아이스크림, 푸딩, 요구르트, 샤벳을 차갑게 한 음식이 좋습니다. 입안을 차게 하면 지혈이 잘 되기 때문입니다.
- 사과나 배와 같은 단단한 음식은 갈아서 먹습니다.
- 너무 뜨거운 음료, 커피나 차 같은 것은 피합니다. 온도가 높아지면 혈관이 확장되어 피가 잘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아스피린 등 항응고제를 복용중인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의합니다.
- 구강 내 증상이 심해질 경우 지혈제 처방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담당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구강 건조증
원인
- 입으로 숨을 쉴 경우
- 입 근처에 방사선 치료를 할 경우
- 약물 치료
- 영양부족, 탈수
증상
- 입 주위에 희고 마른 침이 말라 붙고 침이 끈적끈적해져 입을 벌릴 때 거미줄처럼 보임
- 음식을 삼키기 힘들어짐
- 혀가 따갑고 아픔
- 입을 벌리고 숨쉬면 구강 건조 증상이 심해짐
관리
- 입안을 청결히 유지하고 물이나 음료를 자주 섭취합니다.
- 얼음이나 얼린 레몬 조각을 입에 물고 있거나 무설탕 껌을 씹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씹어먹는 사탕이나 질긴 고기, 단단한 과일이나 야채는 피합니다.
- 입술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입술연고나 바세린 크림 등을 바릅니다.
- 음식이 입에 붙을 때는 물과 함께 먹습니다.
- 음식을 부드럽게 으깨거나 다져서 먹습니다.
- 가습기를 틀거나 물수건을 널어서 집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 술이나 담배, 커피, 알코올이 함유된 구강 청결제를 피합니다.
- 구강건조가 심할 경우 인공타액을 사용해 봅니다.
항암치료 중 치과에 가도 되나요?
- 만약 항암치료를 받을 예정이라면 구강상태를 미리 점검하기 위해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암치료 후 면역력이 떨어지고 잇몸이 헐고 갈라지며 구내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특히 평소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았거나 충치나 잇몸 질환이 있는 분들, 담배를 많이 피우는 분들은 치과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 치과 방문 시 항암 치료 예정인데 미리 구강 상태를 점검하러 왔다고 얘기하도록 합니다.
- 만약 발치가 필요하다면 발치 후 잇몸이 아무는 데 2주 정도 걸리므로 항암치료를 미루어도 문제가 없는지 담당의사와 상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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